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검사소, 전면예약제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제주검사소는 자동차검사 시 장시간 대기로 인한 수검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자동차검사 전면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제주검사소는 사전예약제에 대한 2개월간의 사전홍보를 실시한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검사소에서 자동차검사를 받고자하는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이버검사소'만 검색하면 예약부터 결제까지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관계자는 "자동차검사 전면예약제 시행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하고 개선하겠다"며 "수검고객의 불편사항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정기검사는 비사업용승용차의 경우 2년 주기로 실시하고 그 외의 자동차는 용도, 차종, 차량규모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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