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제주올레, 14일까지 4기 참가자  모집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14일까지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는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한다.

4기 참가자들은 7월 한달 간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와 함께하는 메뉴 개발교육과 홍보마케팅, 회계, 투자자 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귀포시 중정로 22) 1층 팝업 레스토랑 '청년올레식당'에서 두달간 실제 개발한 메뉴와 운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4월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 총 3기에 걸쳐 20명의 청년 예비창업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5명이 외식업 창업의 꿈을 이뤘다.

희망자는 ㈔제주올레 홈페이지 올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14일(오후 6시)까지 참가 접수하면 된다. 제주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제주를 좋아하고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만 19~39세 청년 참가자는 우대한다. 도외 참가자에게는 교육기간 머물 숙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과 문의=070-4264-9520(㈜오요리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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