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국제대학교 해커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치펙터와 크린퓨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국제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제1회 제주국제대학교 해커톤대회 수료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에는 '아토피 교육 및 행동가이드'의 사업아이템을 낸 이치펙터와 '수중무선청소기'를 제안한 크린퓨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맞춤형 테마 및 최적화시스템'이라는 아이템을 제출한 제주스토리와 '블록체인 기반 사진저장시스템'을 제안한 리마디지털콘텐츠보안연구소가 차지했다. 

학생부 대상은 제주국제대 유아교육과 신순례 학생과 제주대 코스메틱학과 박진만 학생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제주국제대 핀텍경영학과 이재원, 제주제일고 김준범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에 입상한 팀들에게는 제주에서 한달살이, 두달살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름방학동안 제주국제대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고 더 나아가서는 최소의 비용으로 6개월간 혜택이 주어진다. 또 대학생들을 인턴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제주도내 소재 기업들은 서울에 있는 티움벤처스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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