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율희 부부가 아들 짱이(최재율 군)의 돌잔치에서 진심을 전했다.

5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선 최민환♥율희와 아들 짱이의 일상이 그려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육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이날 짱이의 돌잔치를 지켜보던 율희는 1년의 추억 영상을 보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영상을 보는데 우리의 1년이 하나하나 다 지나갔다. 부족한 엄마 아빠 곁에서 잘 자라준 짱이가 고마웠다. 어린 마음에 힘드니까 짱이를 원망한 적도 있었다. '짱이 왜 안 자'이러면서 원망을 했던 게 너무 미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녀는 "1년 동안 부족한 엄마 밑에서 행복하고 밝고 예쁘게 자라줘서 고마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가 되게 해줄게 사랑해"라며 짱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아빠 최민환도 "재율이의 마음을 더 알아주고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들,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서로를 향해 진심 어린 사랑을 드러내는 이들 가족을 향해 응원의 물결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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