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 2019 도민문학학교 '시 창작곳간'프로그램 운영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이종형)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아카데미 '시(詩) 창작곳간'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詩)는 살아간다'라는 타이틀로 오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16강 일정으로 진행되며 제주문학의 집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김미희 아동문학가, 안상학 시인, 변종태 시인이 강사로 나서 자신들의 창작 경험을 비롯해 동시와 시 창작에 필요한 안목을 길러주는 강의를 한다.

김미희 아동문학가는 '동시를 아는 어른이 만드는 세상을 위하여'란 주제로 좋은 시를 읽고 쓰는 안목 향상 및 개성 있는 시 쓰기 등에 중점을 두고 강의할 예정이다.

안상학 시인은 '어떻게 하면 좋은 시와 동시를 쓸까'란 주제로 시와 동시가 태어나는 지점과 비밀 등 시와 동시에 대한 이해와 창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강의할 예정이다.

변종태 시인은 '시를 안고 뒹구는 저녁'이란 주제로 현대시 읽기와 쓰기에 중점을 두고 수강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30명 마감이다. 문의 및 신청=제주문학의 집(070-4115-103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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