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추가 지정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까지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 발생 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물·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축사 100곳을 깨끗한 축산 농장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깨끗한 축사 24곳을 지정한데 이어 깨끗한 축사를 내년에 35곳으로 늘리고, 2025년 100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깨끗한 축산 농장에 축산사업 인센티브 지원 사업 우선대상자로 선정하고, 자조금 지원, 컨설팅 및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은 소, 돼지, 닭 사육 농가 가운데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가축 분뇨 처리시설을 설치한 농가 등은 연중 서귀포시 축산과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 지역 축산업 등록 농가는 한육우 및 젖소 322호, 양돈 81호, 양계 23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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