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개발공사 상임감사에 백승훈 전 대표를 2019년 6월 7일자로 임명했다.

도는 지난 4월 15일부터 15일간 실시된 도개발공사 상임감사 공모에 5명이 접수하여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백 신임 상임감사는 7일부터 2022년 6월 6일까지 3년동안 제주개발공사 상임감사로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회계 및 업무 감사, 윤리경영, 청렴업무 등을 총괄 담당한다.

도는 상임감사 임명으로 도개발공사의 투명 경영과 조직혁신에 기여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 상임감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제주신문사 입사했다. 1990년 제민일보 창간 멤버로 부국장과 편집국장, 상무이사를 거쳐 제민일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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