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뉴스)

갓 돌이 지난 아이를 안고 전력투구를 한 가수 최민환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가했고, 보조 기구를 이용해 아들을 안고 힘을 다해 공을 던져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일부 대중은 아이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었다며 그를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여론 속에 온라인 상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 아동학대로 볼 수 있는 행동이다.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었다면 체포됐을 정도"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최민환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죄하는 글을 9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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