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월 27일 제주 등 호남권만 6만1000개 업체 대상

올해 프랜차이즈‧소상공인실태‧법인기업구조 추가

호남지방통계청은 오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주를 포함 광주·전남·전북의 약 6만 1000사업체(기업)를 대상으로 '2019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우리나라 기업의 구조·분포·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체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을 면접·인터넷으로 조사한다.

사업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연간조사 7가지와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등 월간조사 2가지 등 9개 통계조사를 한 번에 진행한다.

특히 올해 통합조사는 프랜차이즈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등 3가지가 추가돼 보다 세부적인 경제 구조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1월∼내년 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산업별 구조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