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아이와 교육현장의 소통을 위한 '2019년 학부모기자단'을 15명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기자단은 제주교육정책 소개나 교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 등을 학부모의 눈으로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이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며 유·초·중·고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학부모기자단은 오는 7월초 위촉장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자증 수여 후 활동을 시작하고 기사 작성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또한 미디어 전문 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에 우수기자는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28일까지 지원서류를 도교육청(http://www.jje.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소통지원관 홍보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7월중에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희 소통지원관은 "이번 학부모기자단 모집에 제주의 학부모들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학부모기자단이 제주교육과 공감하고, 아이 한 명, 한 명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7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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