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술이 마련한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29∼30일 오후 2시와 4시에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극단 술이와 극단 원공 단원들이 함께 무대를 마련한 것으로 특수분장과 화려한 의상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동화 속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즈의 마법사」는 회오리바람에 환상의 세계로 떨어지게 된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고자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면서 겪는 여행담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극단 술이는 수년간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홍길동, 피노키오 등 어린이를 위한 전문 뮤지컬만을 공연해 왔다. 연출 송현창. 1인=8000원(할인 6000원). 문의=017-208-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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