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집계한 식중독 발생 현황을 서귀포시가 분석한 결과 6~8월 여름철 식중독 환자가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은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았고, 이어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이 뒤를 이었다.

서귀포시는 "시는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동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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