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초등학생과 문화교류에 참가할 학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1명이며,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숙식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문화교류 참가 학생들은 8월 제주에서 해녀박물관, 제주옹기체험 등을 하고, 내년 1월 용인에서 눈썰매장, 용인에버랜드 등을 탐방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한다.

제주시와 용인시는 2009년 자매결연 이후 2010년부터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문화교류를 진행했으며, 학생 242명이 참가했다.

참가 신청은 재학중인 초등학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