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 낸시 (사진: 더보이즈-모모랜드 SNS, 온라인 커뮤니티)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큐가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와 교제설이 불거지자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큐는 지난 8일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진지하고도 엄숙한 모습으로 팬들의 앞에 섰다.

당시 더보이즈 멤버들 역시 자리에 앉지 못하고 큐와 함께 반성의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이날 큐는 낸시에 대해 그냥 친구일뿐, 그 이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하는 일에 있어서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선 7일 룸으로 구성된 술집에서 낸시와 큐와 함께 착석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 맞은편에는 그들의 친구들이 함께 자리했던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의 모습만이 담긴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을 통해 확산되면서 순식간에 두 사람은 교제설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10일 낸시와 큐 양측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며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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