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면장 강경돈)은 11일 오전 고희범 제주시장과 김경학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도면사무소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도면사무소는 6929㎡ 부지에 34억7300만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1294㎡, 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면사무소 1층은 민원실, 복지상담실, 모유수유실, 2층은 대회의실, 면장실, 주민자치위원실, 정책보좌관실, 3층은 소회의실, 문서고, 예비군면대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우도면 민속보존회 길트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경돈 우도면장은 “우도면사무소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