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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각 정당 이희호 여사 추모 잇따라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 제주도당 11일 성명 발표
이은지 기자
입력 2019-06-11 (화) 18:00:28 | 승인 2019-06-11 (화) 18:00:53 | 최종수정 2019-06-11 (화) 18:00:53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1일 이희호 여사 별세에 대한 애도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비판자로서 독재세력과 싸우는 민주화 투쟁의 동지로서, 매섭고 엄혹한 격정의 세월을 함께 헤쳐 왔다"며 "시대의 어둠을 헤쳐 나가는 혁명은 신뢰와 사랑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두 분의 삶이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평화운동가였던 이희호 여사는 새 시대의 희망을 밝히는 거인이었다"며 "여성지도자로서 항상 역사의 중심에 서서 끊임없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등불을 밝혔던 이희호 여사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퍼스트레이디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도당은 "사랑과 헌신, 정의와 인권을 위해 몸 바친 이희호 여사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사는 세상.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화해와 협력의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제주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2000년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대통령 서명식에 참석하는 등 아낌 없는 제주사랑과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한 이희호 여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eunji5165@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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