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와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는 13일부터 14일까지 'JDC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탐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도내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2박3일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국립공주박물관, 공주무령왕릉,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 등 백제 역사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교과서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는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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