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는 지난 11~12일 한림공업고등학교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28일 취업준비생 25명을 모집, 제주 향토 강소기업인 ㈜한라산을 견학한다.

3회차 프로그램(8월 22~24일)과 11월 7~9일 실시하는 4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도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25명을 대상으로 ㈜한라산과 사회적기업인 제주생태관광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점심·교통비를 지원받는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앞서 전공과 맞는 다양한 기업을 탐방할 기회를 잡는다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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