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그램, YTN)

또 다시 논란에 휘말린 한서희가 화제다.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대마초 혐의로 입건된 그녀는 당시 존재만으로도 세간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런 그녀가 최근 마약 복용, 사재기 등으로 비난을 사고 있는 아이콘 비아이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 대화를 나눴던 미지의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비아이는 "너랑 같이 해봤잖아. 진짜 센 걸로 하고 싶다. 그거 하면 환각 보일 정도냐. 대량을 할인 받아서 사고 싶다" 등 마약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 상대가 그녀였던 것. 

해당 대화 내용은 한서희가 긴급 체포된 2016년 밝혀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녀는 당시 "아이콘 숙소 앞으로 환각제를 가져다줬다"라고 진술했으나, 얼마 후 "환각제 요청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구해다준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번복, 눈총을 샀다.

이에 대해 사건 관계자는 "비아이 소속 YG엔터테인먼트가 한서희에게 변호사 수임료 등을 조건으로 진술을 번복하라고 지시한 것 같다"라는 주장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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