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19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교류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국제교류주간은 제주의 자매·우호도시 국제교류 관계관들을 제주로 초청해, 지역·분야별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총 5개국 15개 도시에서 34명이 참가한다.

도는 자매·우호도시간 정책사례 발표와 분야별 교류 활성화 실무협의, 도내 유관기관 국제교류 간담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사례 발표에서는 각 도시별 우수정책을 공유한다.

실무협의에서는 자매·우호도시별 희망교류분야 및 희망교류지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협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1일 도는 도내 유관기관 국제교류 관계자들과 함께 제주국제교류주간의 성과 및 개선사항을 분석하고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별·분야별 교류협력사업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교류활성화를 위해 국제교류주간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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