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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결승전 관람 직후…VIP석 쓰레기 '해프닝' 논란
윤주형 기자
입력 2019-06-17 (월) 19:07:34 | 승인 2019-06-17 (월) 19:20:57 | 최종수정 2019-06-18 (월) 09:03:18
국내 축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서귀포시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축구 응원전 진행
VIP석에 먹다남은 치킨 등 그대로…시민 앉은 자리로 확인

2019 FIFA U-20 월드컵 경기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했던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양윤경 서귀포시장 등 이른바 'VIP'들이 쓰레기를 버린 것 아니냐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서귀포시가 공개된 사진 속 좌석을 확인한 결과 VIP가 앉은 좌석이 아닌, 응원전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이용했던 자리로 확인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오전 1시에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팀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경기 전날인 지난 15일 자정부터 경기가 종료된 16일 오전 3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개방하고 시민응원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경기 종료 직후 응원전을 펼쳤던 시민이 국내 축구 인터넷 커뮤니티에 VIP석에 쓰레기가 널브러진 사진을 게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날 시민응원전이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기관단체장 등을 위해 VIP좌석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VIP석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제주도축구협회 관계자, 서귀포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앉았고, 대부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응원전에 참여했다.

그러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된 사진을 보면 VIP석에 서귀포시가 제공한 응원막대를 포함해 맥주와 치킨 등 먹을거리, 비닐봉투 등이 널브러져 있다.

국내 축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쓰레기가 버려진 좌석번호 30번을 중심으로 한 좌우는 VIP가 아닌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가 응원전에 참여했던 VIP 좌석 번호를 확인한 결과 21번 인근으로 확인됐다.

결국 서귀포시가 VIP라고 붙인 좌석수보다 기관단체장이 적게 참여했고, 남은 VIP석에 시민들이 이용한 상황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VIP석이라고 붙인 것은 맞지만, 사진 속 좌석번호를 확인한 결과 기관단체장 등 VIP들이 앉았던 자리가 아니"라며 "결승전 직후에는 쓰레기를 치우지 못했고, 오전에 직원들이 전부 처리했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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