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택지개발지구 일방통행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하귀택지지구내 일방통행 지정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교통 관련 용역 보고서에는 하귀택지개발지구는 도로 서비스 수준이 양호하고 자동차 등록 기준 주차 수급율도 양호한 편이다"며 "일방통행 지정사업 원천무효가 될 때까지 천망농성을 이어가고 다음달 12일까지 행정당국의 합당한 답변이 없으면 단식농성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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