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북 공격수 이근호 6개월 단기 임대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의 젊은 공격수 이근호(23)를 단기 임대한다.

제주유나이티드 구단은 1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양 구단이 이근호의 6개월 임대 세부 조건 협상을 곧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남고와 연세대를 나온 신장 1m85의 이근호는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는 공격카드로 이근호를 기용해 득점 부족에 시달리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근호는 30경기에 출전해 3득점(4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