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19 여름김치 지원 사업' 행사 개최
15개 사회단체 270명 참여…18t 김치 담궈

제주지역 사회봉사단체들이 독거노인취 등 제주시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만들며 온정을 전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지회장 김영희),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는 19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9 여름 김치 지원 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 전개중인 '2019 여름 김치 지원 사업' 행사에는 화목봉사회, 수은교청정봉사단, 사)제주불교사회봉사회, 작은나눔봉사회, 제주자연사랑산악회, 조천적십자봉사회, 자연보호제주시협의회,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 용담1동장애인지원협의회, 별빛누리봉사회, 덕희봉사단, 해군제615비행대대, 해병대제9여단,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한올간병봉사회 등 15개 사회단체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군 맛김치 1만8290㎏는 제주시내 독거노인 및 읍면동 취약계층 365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제주시내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