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보인 태도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지난 18일 하연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그린 그림의 구매자를 구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이 본인이 직접 만든 것이냐고 질문하자 하연수는 수백 번 말했다면서 자신이 만든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대중은 하연수가 그림을 그리는 사실을 모를 수 있는 것이라며 그녀의 대답이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해당 의견에 동의하는 측은 하연수를 향해 "글을 보면 평소 인성을 알 수 있다"면서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하연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자신의 태도가 경솔했다며 사죄문을 작성했다.

이러한 사죄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같은 내용에 얼마나 많이 답했으면 저렇게 반응하겠냐"며 "태도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죄문을 작성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연수를 응원하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