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 금능, 협재, 곽지, 이호, 함덕해수욕장은 오는 22일 조기 개장하며 삼양, 김녕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안전요원 190명을 지정해 해수욕장과 연안해역을 포함한 11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환경·편의시설, 관리사무소 관리실태 등 해수욕장 시설 점검과 화장실 및 샤워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마쳤다.

시는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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