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원정 2-1 역전승...전북, 상하이와 1-1

K리그1 울산 현대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저녁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개최된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울산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주민규의 헤딩 동점골과 후반 35분 황일수의 릴레이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울산문수구장에서 16강 2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반면 중국 원정을 떠난 전북 현대는 상하이 상강과 16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전북은 19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과 16강 1차전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26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와 16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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