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돕기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에 기금 3억2200만원을 추가 출연했다. 지난 1월 1억원 등 올들어 6월까지 총 4억2200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9일 제주신보 회의실에서 출연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003년 제주신용보증재단 출범한 이후 매년 자금을 지원해왔다. 전체 지원액만 총 49억원에 달한다.

강승표 본부장은 “자금난이 누적되면 현재 경기 둔화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상반기에 2회에 걸친 집중 지원은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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