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의회 25일 2019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

도서지역 특수배송비를 둘러싼 갈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와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하는 세미나에는 중앙부처와 학계, 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상식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센터장의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실태조사 결과 및 시사점'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 좌장은 바른미래당 강충룡 의원(송산·효돈·영천)이 맡고 송태호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 사무관, 박경민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한승철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팀장, 김병환 CJ대한통운 제주지점장, 하명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대외협력팀장이 참여해 특수배송비 부담경감 방안 등을 모색한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한 방안을 기반으로 특수배송비 부담경감을 위해 중앙부처 건의 등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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