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단됐던 아라~회천 연결교량(봉개교) 상부빔 공사가 완료돼 오는 8월 애조로 아라~회천 구간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이뤄진다. 

도는 지난 19~20일 중산간도로 분기점인 봉개교차로에서 제피로스 입구까지 전면 통제, 상부빔 11본 거치(48m)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 도로통제 시간을 계획보다 단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봉개교 상부빔 거치를 완료하면서 낙하물방지망 설치, 거푸집공사, 교량상부 콘크리트 타설 등 후속공사에 박차를 가해 오는 8월말에는 아라(첨단과학기술단지)~번영로간 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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