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지방세 납부가 쉬워진다. 

제주도는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도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무인수납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무인수납기를 이용하면 별도 고지서 없이 주민등록번호로 납부대상 자료를 조회해 신용카드, 즉시출금, 휴대폰 소액결제 등 수단을 선택 쉽게 납부할 수 있다. 

도는 오는 7월부터 금융사 앱외에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한 정기분 고지서 발송과 신용카드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중 서비스를 신청한 납세자는 7월부터 재산세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고지서 1매당 500원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도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조천읍사무소와 오라동주민센터에 무인수납기를 각각 1대씩 추가로 설치했고 현재까지 총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