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회 첫 본회의 개최…합의 불발 시 한국당 불참
문의장,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제안…나경원은 삼척行
외통위·과방위·문체위 등 가동

국회는 24일 오후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통상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는 오전 10시에 열리지만, 이날 오전까지도 6월 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위한 여야 협상이 이어질 수 있어 구체적인 시간을 지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오후로 미뤄놓은 상태다.

앞서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은 지난 20일 시정연설을 듣기로 계획했으나, 문희상 국회의장은 교섭단체 간 합의에 따른 본회의 소집을 위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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