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아마추어 스탠다드 5종목에 참가한 국가대표 석수안·장미리(제주연맹)조가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제12회 전국댄스스포츠대회 아마추어 스탠다드 5종목 1위 
도선수단 금8·은2·동2 총 12개 메달 획득

국가대표 석수안·장미리(이상 제주연맹)조가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아마추어 스탠다드 종목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회장 최창환)이 주최하고 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회장 최왕엽)이 주관한  '제12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주연맹은 금메달 8개를 비롯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2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아마추어 스탠다드 5종목(10조 참가)에 출전한 석수안·장미리 조는 왈츠를 비롯해 탱고,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퀵스텝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이규호·나누리(대전연맹)조를 따돌리고 금빛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팀 동료 이석규·엄진희 조도 마스터클래스 스탠다드 5종목(왈츠·탱고·비엔나왈츠·폭스트롯·퀵스텝)에서 김종운·정승은(경기연맹)조를 제치고 금빛 연기를 펼쳤다. 

허현빈·현승희(이상 제주연맹)조는 프레아마 스탠다드 3종목과 고등부 스탠다드 3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허현빈은 지난해 중학부 라틴 3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2년 연속 금빛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또  허현준·허현아 조는 중학부 스탠다드 3종목과 중학부 라틴 3종목을 모두 휩쓸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중학부 라틴 5종목 백하은·김가연 조와 전문체육 싱글댄스 강민혜가 중학부 라틴 3종목에서 금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이밖에 중학부 라틴 3종목, 문준·고예은 조와 전문체육 싱글댄스 중학부 스탠다드 5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싱글댄스 고등부 라틴 3종목에서 이연희와 싱글댄스 중학부 스탠다드 5종목에서 백하은(이상 제주연맹)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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