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불량축산물 유통·판매 근절 등을 위해 축산물 위생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최근 3년 이내 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았던 업체, 생산·유통·판매량이 높은 업체, 즉석조리 가능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원산지 허위표시·이력제 준수 여부, 전통시장 내 부정축산물 판매·유통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사안에 따라 행정 처분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 지역 축산물(가공) 취급 업체는 모두 285곳으로, 축산물판매업이 190개소(66.7%)를 차지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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