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도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야간개장과 함께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창작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 공연도 오후 3시와 6시 2차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창작인형극인 '좀녜할망과 돌고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와 제주에 살고 있는 돌고래들의 이야기를 판소리 인형극으로 표현했다. 제주민요를 배우고 안무를 따라하며 공연 중 관객들이 직접 인형을 조작하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권은 280석에 한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강당 앞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문의=064-720-803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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