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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가축분뇨, 친환경 자원순환·활용체계 구축 필요조철호 제주시 축산과
조철호
입력 2019-06-24 (월) 18:10:43 | 승인 2019-06-24 (월) 18:18:26 | 최종수정 2019-06-24 (월) 18:18:26

가축(家畜)은 인간에 의해 순화, 개량돼 사람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는 유용한 동물이다.
가축분뇨는 농촌에서 주요 자원이었으며 농지로부터 식량생산, 가축사육, 퇴비생산 등으로 자원순환이 이뤄졌다.

그러나 국민소득 증대로 인한 육류소비량 증가로 인해 가축양식의 수요는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개별농가는 규모·전업화로 전향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가축분뇨의 부적절한 처리로 최근에는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환경오염과 가축분뇨 관리문제 사이의 합리적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자원순환체계를 연계한 가축분뇨 부적정 처리 방지와 정화시설을 연계한 재이용수 정수(Clean water)활용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및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해결책이라 생각한다. 

즉, 가축분뇨 부적정 처리 시 대기, 물, 토양 등에 환경 오염원으로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이런 오염원인 분뇨는 자원화를 통한 적정처리 시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이며 토양의 지력 증진 및 생태계 유지·개선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천연자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정화 시설을 연계한 재이용수 활용은 정수된 물을 이용해 농장 내 소독·냄새저감 시설과 가뭄시기 농업용수 활용 등 다양하게 자원화함으로써 환경부하를 최대한 줄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화학비료, 가축분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토양·수질오염문제에 대해 큰 아쉬움이 든다.

가축분뇨가 환경오염원이 아닌 적정 처리된 자원으로써 활용과 정화시설 연계 재이용수 활용을 확대해 나간다면 주민과 공생하는 선진적인 친환경 산업발전이 될 것이다. 


조철호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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