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국제선 전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어서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일부 노선 항공권을 최대 99.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가 노선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다낭, 보라카이, 괌 등 16개다. 일본 편도의 경우 3만9400원, 동남아는 5만29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무료에 가까운 항공권 특가 이벤트로 인해 고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득이 별로 없는 특가 항공권을 자주 내놓는 이유에 대한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에어서울 등의 저가 항공사의 경우에는 승객을 1명이라도 더 태워 주요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벤트 기간 내에 판매한 항공권의 경우 취소와 변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취소 수수료 또한 항공사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한편 초특가 이벤트로 인해 에어서울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급격히 늘어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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