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결과 1000여명 참가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서귀포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산림휴양관리소가 올해 상반기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치유의 숲 봄봄' 프로그램에 모두 13개 기관·단체·370여명이 참여했다.

또 직장인과 서귀포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숲길힐링 프로그램에도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올해 상반기 치유의 숲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1000여명이 참가했다.

'치유의 숲 봄! 봄!'은 치유의 숲 무장애숲길 등을 활용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편 산림휴양관리소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직장인 대상 '놀멍 쉬멍 회복 숲',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느영 나영 힐링 숲'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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