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에 이어 대구에서 발견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작은빨간집모기' 방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맑은 물에 주 1회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충구제를 위한 주간 방역소독반과 하절기 야간방역소독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는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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