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1)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고래회충이 화제로 급상승했다. 

25일 다수매체에 따르면 인천 소재의 모 고등학교서 고래회충이 든 음식을 제공해 파문이 일고 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점심을 즐기던 ㄱ 양. 하지만 구워진 삼치를 먹으려던 순간 혐오감을 자아내는 수많은 유충들을 발견한 것. 

해당 유충은 일반적으로 자연산에 분포, 날로 먹거나 간단히 조리해서 먹는 지역서 자주 보고된다고 한다. 

고온에서 소멸가능하며 이를 섭취해도 인간 체내에선 사망하나 1시간 내 두드러기 혹은 과민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많은 이들은 "여름일수록 더욱 조심해야하지 않냐", "무해해도 먹기 힘들다"며 경악을 금치 못 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상에선 해당 고교교장이 "여학교라 에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라고 말한 점을 들어 지적을 쏟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