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한 작가를 대상으로 그의 은밀한 작업공간을 찾아가 그 안에 녹아있는 작가의 정서와 시간을 채집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예술적 실험이 6월에도 실시된다.

스투디오비짓은 오는 29일 오후 8시 매일 삶 속에서 미술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고 맛보며 살아가는 유광국 작가의 작업실을 소개한다.

유 작가는 삶의 순간들, 특히 감사와 기쁨,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그 마음을 담아 전하는 일상 속 모든 행위와 놀이를 '생활미술'이라고 부르고 있다.

"마음을 주고받을 그릇을 만들고, 쓰는 놀이와 마음을 담아 주고받는 놀이가 생활미술"이라고 말하는 유 작가의 내밀한 공간이 '스투디오비짓'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YouTube) 채널 '스투디오비짓 (sssstudiovisit)'과 동시에 제주에 위치한 프로젝트 공간 SSSS(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93, 2층)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무료. 문의=010-2733-0022.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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