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핵심 증인 등 불출석 사유서 제출…유감 표명

제주지역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이하 '특별위원회')가 27일 열기로 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 제9차 회의를 7월 임시회 이후로 연기했다.

이번 특별위원회 회의 연기는 책임 있는 답변을 들어야 하는 주요 핵심 증인 등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상봉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 인허가 절차상의 문제점 등 추가적으로 도출된 의혹 등에 대하여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요 핵심 증인 등이 불출석 사유서 제출에 유감을 표현하고, 7월 임시회가 끝난 이후로 증인 심문 조사 활동 특위 일정을 미루기로 하고 재차 출석요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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