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저소득 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에 포기자가 많아 다음 달 18일까지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올해 세 차례 모집을 통해 총 124가구를 모집했다. 그중 26가구가 하수관거 연결까지의 추가 비용 부담과 화장실 개선에 따른 동티가 우려된다는 풍습의 영향으로 포기·연기 의사를 표했다. 따라서 4차 추가모집을 통해 27가구를 추가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지원 희망자는 다음 달 18까지 건축물대장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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