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양성평등주간인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달 3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내 삶을 바꾸는 생활 속 양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기념식과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전시공간에서 폭력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전시로 마련한다.

또 다음달 4일에는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여성발전연대가 '녹색생활실천 이야기마당'을 주제로 여성발언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5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는 서귀포기독여성청년회(YWCA)가 주관하는 '2019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 새일 만나는 날'이 열린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하반기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을 추진하고,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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