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결과,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조천읍 와흘리,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1리, 남원읍 신흥1리 총 4개 마을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 분야에서 한림읍 귀덕1리 마을은 만원의 행복기금 후원 운동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마을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의 사업을 발표했다.

표선면 세화1리 마을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특색있는 경관조성을 통한 지역이미지 제고 및 주민 자체적인 경관 보존과 유지관리로 잘 사는 마을 육성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덕면 덕수리, 구좌읍 행원리 마을은 우수상을 수상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각 분야별로 7월 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본선 출전하는 20개 마을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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