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수퍼컵은 아시안클럽선수권 우승팀과 아시안컵위너스컵 챔피언이 맞대결 하는 아시아축구의 왕중왕전.
수원은 4월 이란에서 열린 아시안클럽챔피언십 결승리그에서 안양 LG와 접전을 벌인 끝에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수퍼컵 출전 티켓을 땄고 반면 알 히랄은 전북 현대를 꺾고 아시안컵위너스컵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지난해 알 샤바브클럽(사우디)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타이틀을 차지했던 수원은 데니스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고 고종수도 아직 출전 불가능해 산드로, 서정원 등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최근 영입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가비(29)와 192㎝의 장신스트라이커 미트로도 공격의 무게를 더해 줄 전망이다.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던 골키퍼 이운재도 다시 한 번 철벽 수문장의 위력을 떨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알 히랄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 23명중 9명이 속한 전통의 강호로 97년, 2000년에 이어 3번째 우승을 노린다.<연합>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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