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연극 시리즈 중 서울 대학로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연극 ‘조각’이 올 여름 제주를 찾는다.

아이짬컴퍼니는 7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연극 ‘조각’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 초청 공연이 아니라 제주도내 배우와 스태프들이 작품내용과 기술적 부분을 서울에서 받아 제주도 실정에 맞춰 재창조했다.

연극 ‘조각’은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공간인 폐가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일들과 수수께끼처럼 얽혀있던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가는 반적의 묘미가 있는 공포 스릴러 연극이다.

웃음과 공포, 반전 등을 적절히 배합하고 보다 더 즐거운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매일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

공연 이회 관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와 토요일 밤 10시 심야극장을 오픈해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석 3만5000원, 6월 30일까지 조기 예매할 시 1만5000원 구매 가능하며 기타 할인은 온라인 예매처나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 인터파크티켓, 예스24, 옥션티켓,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문의=1688-487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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