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8R 대구전 1-1 무승부 

"1분을 못 버티고 날아가 버린 승리"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눈앞의 승리를 놓쳤다. 

제주는 지난달 29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와 1-1을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제주는 후반 8분 윤일록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세징야(대구)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에 만족했다. 

제주는 슈팅수 14개(유효슈팅 6개)로 11개 슈팅(유효슈팅 3개)에 그친 대구를 압박했지만 오프사이드 2개를 범하는 등 골과 연결하지 못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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