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생활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제주시는 '시민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지적·부동산·세무분야 등 각종 복합민원과 등기업무 등 생활법률에 대한 무료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상담실'은 지난해부터 '시민사랑방'이라는 명칭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종합 상담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시민상담실'로 명칭을 변경하여 국세 및 생활법률 상담분야까지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세 및 생활법률 등은 선뜻 상담을 받으려 해도 어디를 찾아가야 할지 어려웠으나 그 해결은 민원실에서 찾으면 된다.

민원상담관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세무사, 법무사를 위촉하여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별 상담 요일을 보면 월요일은 지적 및 부동산 관련 분야, 화요일은 지방세 관련 분야, 수요일은 건축 관련 분야, 목요일은 국세 관련 분야, 금요일은 생활법률 관련 분야가 상담이 가능하다. 

'시민상담실'은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하여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상담실' 이용을 원할 경우 상담 요일에 맞추어 제주시청 종합민원실로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도 원하는 날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종합민원실에 오기 전에 상담일정을 파악해서 각종 생활민원에 대한 충분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설된 '시민상담실'을 많은 시민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