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남원읍)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제37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송영훈 의원, 부위원장에 바른미래당 한영진 의원(비례대표)을 선출했다.

신임 송영훈 예결위원장은 “제주도와 제주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결산안 등 제주살림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피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예결위의 위원장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늘낀다”며 “예결위원들과 함께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에 대한 세심한 심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제11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송영훈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강성민·김경미·박호형·송창권·양영식·이상봉·이승아·현길호·홍명환 의원과 바른미래당 강충룡·한영진 의원, 김장영 교육의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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